메인화면으로
김동연 경기지사 "호우 피해지역 복구·예방책 마련 총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동연 경기지사 "호우 피해지역 복구·예방책 마련 총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역대급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의 복구와 항구적 예방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긴급점검 회의' 모습. ⓒ경기도

그는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현재 비상 2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강화와 범람이 예상되는 하천에 대한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긴급 점검회의 직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오 부지사는 “각 시군별로 호우와 관련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긴장감을 갖고 시군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시민들의 안전확보에 주력하고 호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중으로, 시군 포함 4105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는 인명피해우려지역 919개소(산사태 329, 급경사지 65, 공사장 등 취약지역 121, 하천 228 등), 침수우려취약도로 65개소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호우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후 3시 용인시 고기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