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용인소식] 이상일 시장 "지역 현안, 하나씩 해결하고 매듭짓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용인소식] 이상일 시장 "지역 현안, 하나씩 해결하고 매듭짓겠다"

□ 시민과 소통 위해 오는 23일까지 38개 읍·면·동 순회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38개 읍·면·동 순회 방문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8일부터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순회 방문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동부동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첫 방문지인 모현읍에서 "지역의 어려운 점을 하나둘씩 해결하고, 매듭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문제를 방치하고 미뤄두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부딪힐 문제는 부딪히고, 떼 쓸 문제는 떼도 쓰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뒤 주민들과 △경강선 연장 문제 △국지도 57호선 모현읍 구간 내 P턴 신설 △상습 침수구역 정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양지면에서는 17번 국도를 비롯한 도로의 확·포장과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 건립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동부동 주민들과 만나 용인종합운동장 복합개발 및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 방안을 얘기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유림동에서는 건설현장 소음과 비산먼지 대책을 비롯해 학교 신설을 위한 도계장 이전 문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특례시다운 면모 갖추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23일까지 읍·면·동 순회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 용인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총 54.6㎞ 구간 상수관로 세척공사 실시

용인특례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지구 동천동 등 6개 지역 총 54.6㎞ 구간에 대한 상수관로 세척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수관로 세척공사는 환경부의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돗물 급수 경로 변경을 앞두고 있는 수지구 동천동과 풍덕천동 일대 39.7㎞와 관로가 노후화된 수지구 죽전동·처인구 고림동·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이동읍 송전리 등 14.9㎞ 구간을 포함해 총 총 54.6㎞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인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19억여 원의 사업비(국비 포함)를 투입한다.

동천동과 풍덕천동의 경우 광역급수 직결(성복배수지→동천배수지)로 인해 수계 전환에 따른 혼탁수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 차원에서 공사가 이뤄진다.

이번 공사 과정에서 시는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배관에 흐르는 물과 기체의 압력으로 이물질이나 물때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압축공기 세척 공법’을 사용할 계획으로, 우선 지면과 관로를 연결하는 점검구를 만들어 내시경으로 관로 내부를 진단한 후 관로에 공기 압축기와 연결된 전용 밸브를 설치해 고압 기체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체계적인 수돗물 관리를 위해 관세척 인프라 구축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상수관로 세척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