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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EI'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 보령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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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EI'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 보령 온다

'2022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참석 기조연설 …충남도 방문도 예정 돼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2022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에 지노 반 베긴 ICLEI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지노 사무총장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세계최대의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ICLEI(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이클레이)의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이하 지노 사무총장)이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을 찾는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노 사무총장이 오는 11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장의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석해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선다 고 8일 발표했다.

지노 사무총장은 '말뫼(조선사업으로 흥망성쇠를 겪었던 스웨덴의 인구 30만의 작은 도시) 약속과 전략비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론자로 김홍장 전 당진시장, 친환경기업인, 청년 여성그룹에서 참여하며, 보령시의회 서경옥 의원이 참석해 보령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노 사무총장은 2일차 오전에는 민·관 대화세션에 참석하며, 우후에는 충남도청을 방문해 행정부지사와 특별환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충남도는 이 자리를 통해 오는 9월 예정된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를 앞두고 충남도의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번 지노 사무총장의 지속가능발전 보령대회의 참석은 지난 해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과 시행에 따른 원년의 도시 보령'을 방문함으로써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을 응원함은 물론 지속가능발전이 현 세대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가장 소중한 가치임을 확인하는 의미로 평가되고 있다.

이클레이는 131개국 2600여 개와 국내 54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세계최대의 지속가능발전 네트워크로 저탄소 도시, 자원순환 도시, 자연기반의 도시, 회복력있는 도시, 사람중심의 공정한 도시의 5대 도시비젼과 3대 정책 4대 약속을 기반으로 지방 또는 글로벌 차원에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자문하고 있으며, 보령시도 최근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2022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는 오는 11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마련 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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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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