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이하 박람회)'의 참여가 고조되고 있어 박람회조직위원회가 안도하는 모습이다.
보령시와 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운영기간 당초 관광객 입장수 목표를 120만 명으로 잡고 운영에 들어갔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과 계속되는 비로 입장객 수가 적어 안타까운 모습의 연속이었다.
박람회는 5일 기준 약 70만 명이 찾아왔으며 시와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목표한 120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 김종환 홍보부장은 "관심을 갖고 단체와 일반 관람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말을 기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머드축제와 함께 아름댜운 대천해수욕장에서의 피서와 함께 박람회를 통한 아름다운 힐링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김동일 시장과 직원들이 박람회의 순항을 기념하는 머드체험 이벤트를 5일 머드축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참여가 고조되는 단계에서 보령을 찾는 전국의 관람객들과 함께 머드체험에 동참하고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순항을 기념하고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 더 많은 관광객들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찾아와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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