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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서은숙·신상해·윤준호' 경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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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서은숙·신상해·윤준호' 경선 돌입

시당 차원 공명선거 서약식도 진행...각자 포부 밝히며 지지 호소

차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하면서 경선의 막이 올랐다.

민주당 부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자 경선 공명선거 서약식을 가졌다.

▲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윤준호(해운대을위원장) 전 국회의원, 서은숙(부산진을위원장) 전 부산진구청장. ⓒ프레시안(박호경)

현재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공모에는 서은숙(부산진갑위원장) 전 부산진구청장, 윤준호(해운대을위원장) 전 국회의원,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등 3명이 입후보를 마쳐 경선이 실시되게 됐다.

민주당 부산 선관위는 경선을 위해 이날 공명선거 서약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 오후 3시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경선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실시하고 13일 오후 3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경선 후보자 합동 연설회를 통해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경선을 투표는 오는 10~12일 권리당원 50%, 전국대의원 50%로 진행되며 13일 시당대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투표는 기호 1번 서은숙, 2번 윤준호, 3번 신상해로 정해졌으며 강제적 ARS 투표와 자발적 ARS 투표로 사흘간 진행된다. 시당대회 당일 현장 투표도 가능하다.

이날 공명선거 선언식에서 서 후보는 "이제 철저하게 되돌아보고 반성해야할 시기다. 부산 민주당을 아래로부터 혁신하지 않으면 다음 총선 승리 보장도 못 한다. 당원 중심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이제는 변화가 필요할때다 제대로 혁신하는 사람 저 서은숙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부산시당이 혁신을 넘어 밑바닥부터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민주당이 이제는 상호 존중하고 정책 공약, 비전을 제시하고 유쾌하고 당당한 경선을 우리 힘으로 제시하고 대안을 당원들에게 세울 수 있다면 우리 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 후보는 "당 내부 혁신은 결국 우리 조직의 투명성부터 찾아야 한다. 당원이 주인인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당원 목소리를 반영시키고 그 뜻을 전국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다가올 총선도 이기고 수권정당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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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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