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지를 정하는 기준이 주차 가능 여부로 판단하는 시대가 되었다. 광산구가 관내 주차장의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앱 서비스를 시작해 시민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언제 어디서나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정보플랫폼 ‘광산시민행복주차장’ 앱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광산구는 2020년 광산구 스마트솔루션챌린지사업을 통해 휴대폰 기반 스마트주차플랫폼을 구축, 지난 1년6개월간 서비스 개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보이는 ‘광산시민행복주차장’은 광산구 관내 총 81개소 공영 및 공유주차장 정보를 담고 있다. 주차장 위치부터 주차면, 주차요금, 운영시간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용률이 높은 44개소 주차장에 대해 차량계수기를 설치하여 주차 가능 정보를 앱에 실시간 제공한다.
그동안 웹사이트에서만 가능했던 공영주차장 정기권 신청도 ‘광산시민행복주차장’으로 할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폰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설치 후 가입해야 플랫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시간 주차장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 증진과 더불어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도심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차장 결제서비스 연계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산시민행복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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