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공직자들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결의 대회를 2일 청양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열어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 금지 및 갑질 뿌리 뽑기를 서약했다.
이날 결의 대회에선 군민이 원하는 단체장과 공직자 상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교육과 상시 학습, 자율적 내부통제와 일상 감사를 더욱 강화하기로도 했다.
행사는 각 부서 대표들의 청렴 결의를 시작으로 '청렴 떡' 나눔과 반 부패 청렴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청렴도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내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올해는 공직사회 자정 노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직원 청렴 골든벨 개최, 아침 청렴 방송, 청렴 메시지 및 서한문 발송 등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사회 조성을 위한 15개 세부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에 임하면서 청렴 1번지 위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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