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노사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 행사

한국마사회 노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손을 잡았다.

31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 마사회 노동조합 홍기복 위원장 및 집행부 간부 등은 지난 28일 'ESG 경영 노사 공동선언' 행사를 가졌다.

▲한국마사회 'ESG 경영 노사 공동선언' 행사 모습. ⓒ한국마사회

앞서 마사회는 지난 21일 '모-자회사 ESG경영 공동실천선언'에 이어 노동조합과도 ESG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노사 공동선언은 △ESG경영 역량 강화·확산 △지속가능한 말산업 생태계 조성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건전한 경마사업 발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국민눈높이에 부합하는 윤리·인권경영 추진 등이 담겼다.

정기환 회장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으로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마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고, 향후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홍기복 노조 위원장은 “ESG경영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