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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만 패스했던 고속도로 '다차로 하이패스', 전주영업소 첫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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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만 패스했던 고속도로 '다차로 하이패스', 전주영업소 첫 설치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시설개선 중 하나였던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지역에서 빠졌던 전북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들어선다. [프레시안 2021년 9월 18일 보도]

29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전주영업소(전주IC)에 오는 8월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공사에 착수해 11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기존 하이패스 차로의 구분 시설물을 철거한 뒤 고속도로 본선과 동일한 차로 폭(3.6m)을 확보하는 개선사업이다.

도로공사는 올해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지역에 전주영업소를 선정, 총사업비 13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설계를 완료했다.

지난해 추석연휴와 함께 전국 13개 영업소에 조기 개통된 '다차로 하이패스'는 유독 전북만 제외되면서 고속도로 시설개선마저 소외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당시 군포와 서평택, 매송, 청북, 기흥동탄 등 수도권 5개소를 비롯해 강원 1개소(춘천), 대전충남 1개소(판암), 광주전남 1개소(북광주), 대구경북 4개소(남구미, 경산, 팔공산, 포항), 부산경남 1개소(진주) 등 각 지역별로 최소 1개소의 다차로 하이패스가 개통됐지만, 전북에서는 단 1곳도 다차로 하이패스를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전북이 다차로 하이패스에서마저 제외된 이유로는 통행량 부족이라는 것이 당시 도로공사측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다차로 하이패스가 전북지역에만 빠진 뒤 지역 정치권 등의 지속적인 설치 요구를 결국 도로공사가 수용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게자는 "한옥 형태의 전주영업소 건물을 비롯해 여태명 교수의 '전주' 현판이 잘 어우러지는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를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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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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