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공과대학이 3월 입학과 2월, 8월 졸업 시기에 맞춰 공과대학 타임캡슐 봉인식과 해제식을 정례적으로 갖기로 하면서 공과대 관계자들 누구나 타임캡슐을 봉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이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설치한 ‘공과대학 타임캡슐’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
전남대 공과대학(학장 김진혁)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동문, 관계자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희망, 추억, 다짐 등을 공대 3호관 정원에 마련된 타임캡슐에 담을 수 있다.
공과대학은 매년 3월 신입생 환영행사의 일환으로 타임캡슐 봉인식을, 2월과 8월 졸업 주간에는 봉인 해제식을 정례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타임캡슐을 이용하고자 하는 공대 구성원은 언제든지 공대 7호관 로비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캡슐을 구입해 추억이 될 만한 물건이나 자신의 소원 등을 적은 기록물을 캡슐에 담아서 봉인하면 된다.
앞서 공과대학은 개교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6월 8일 타입캡슐 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김형순 공대 동창회장, 최수일 교수회장, 김진혁 학장, 김현지 학생회장 등이 공대 발전 메시지 등을 담은 첫 봉인행사를 가진데 이어, 6월 말에는 공대 학생회 임원, 신입생, 외국인 유학생 등이 각자의 바람과 각오를 캡슐에 담아 봉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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