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서민들의 고통을 공감하는 함평군과 지역 단체들이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회,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제2회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소비자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상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상품 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 ▲우리군 착한 가격 업소 이용하기 ▲가격‧원산지표시 이행 등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 모두 물가안정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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