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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발생한 포항 ‘더트루엘’ 아파트 현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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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발생한 포항 ‘더트루엘’ 아파트 현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현장검증

▲지난 14일 근로자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더 트루엘 아파트 신축현장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지난 14일 경북 포항 ‘더 트루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설치중 작업자 추락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인 고용당국이 내주 현장검증에 나선다.

22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다음주 중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포항 아파트 공사장 타워크레인 추락사고 현장을 검증할 예정이다.

고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 CCTV를 확보했지만 사고 지점과 먼 거리에서 촬영돼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고용당국은 이 사고의 원인이 기계 오작동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0시 1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528번지 일원 더 트루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3명이 15m 공중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당해 입원 중이다.

사고 당시 타워크레인을 높이는 텔레스코핑 작업을 위해 텔레스코핑 케이지에 타고 있던 이들은 어떤 원인에 의해 아래로 추락했다.

한편, 사고가 난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층 255가구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1월30일 완공 예정이었으나 이번 산재사망사고로 공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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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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