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지회장 오형범)는 21일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우리혼디 봉사회(회장 홍명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형범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송윤호 수석부회장 양영순 부지회장 고경남 후원회장과 홍명규 우리혼디봉사회장 박국찬 사무국장 강진석 사업부장 고호범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혼디봉사회는 지난 5월3일 도내 소외 계층의 복지 향상과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봉사단체로 창립됐다.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장애 인식개선 사업에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리혼디봉사회(회장 홍명규)는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며 "제주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에서 추진하는 장애인의 권익 보호 등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오형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지회장은 "요즘 코로나19 여파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혼디봉사회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혼디봉사회 홍명규 회장은 지난 5월 탈북민 단체인 '채송화의 꿈' 센터를 방문해 탈북민 정착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도내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작업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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