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유관기관과 ‘하절기 전기분야 안전사고 예방’ 협약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등 4개 강원지역 유관기관 참여

한전 강원본부(본부장 박창기)는 20일 본부 종합상황실에서 도내 관광객 급증 시기에 따라 전기설비로 인한 일반인 전기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전기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박창기 한전 강원본부장, 이한수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을 비롯해 정명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 강진원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전 강원본부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하절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전기설비로 인한 감전 사고 등 전기분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내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한전과 고객소유의 전기설비 합동점검 및 안전관리 고객지원 ▲물놀이 안전사고 및 감전 등 재해예방을 위한 일반인 홍보 ▲전기분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구조 및 사후 원인조사,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박창기 한전 강원본부장은 “도내 전기분야 일반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의 협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주요 관광시설의 전력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및 취약 설비 보강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