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24일까지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시작한다.
장수군은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 및 방화동가족휴가촌을 운영하고 있으며, 70여 실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산림욕장, 황토포장길, 장수치유의 숲 등 휴양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성수기 관리인력을 증원하고, 방역 작업, 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등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등 성수기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와룡자연휴양림 수영장 및 물썰매장 운영을 22일부터 재개해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와룡휴양림 수영장 및 물썰매장은 휴양림 시설이용객 및 장수군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화동자연휴양림 방화폭포도 성수기를 맞아 시간제로 운영해 휴양지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재 산림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많은 이용객들이 장수군 산림휴양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한 여름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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