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국악의 향연이 찾아온다.
충북 진천군은 20일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국악관현악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오는 23일 오후 5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군민에게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김성국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허진아, 고수 남동현, 사물놀이 ‘사물광대’ 등의 출연진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을 통해 힘든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예약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으로 하면 되고,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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