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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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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대책 추진

‘찾아가는 예방접종, 원스톱 의료기관 확보’ 등 추진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이 19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전국 확진자 7월 들어 지속적인 증가세, 19일 현재 7만 명 넘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차 예방접종’ 중요, 적극적인 참여 당부

실내마스크, 손씻기, 사적모임 최소화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당부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하반기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중앙정부의 전망에 따라 ‘찾아가는 예방접종, 원스톱 의료기관 확보’ 등을 추진해 재유행 대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달 초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19일 현재 일일 확진자가 73,231명이 발생해 6월 말 최저 확진자 대비 20배 증가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하반기 8월 중순에서 10월 중순사이 10만 명에서 20만 명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포항시는 하반기 재유행 대비 방안으로 먼저, 예방접종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읍면단위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고위험시설의 PCR선제검사를 기존의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검토해 고위험시설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진료, 검사, 치료제처방, 대면 진료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원스톱의료기관을 75개소를 확보해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신속한 코로나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입원환자 병상 77개뿐만 아니라 유사시를 대비한 추가 입원병상을 더 확보해 중증환자 대비 의료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포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해수욕장, 하천계곡, 등 관광휴양지와 영화관 등에 위치한 식당카페,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해 방역 경각심을 고취를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이다”며 “4차 예방접종 의료기관 방문 및 읍면단위 찾아가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와 손씻기, 실내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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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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