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 소재한 메가(주)메타리치 전남본부 사무실 앞에서 뜻 깊은 기부행사가 개최됐다.
14일 전북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뉴앤올드가 주관하고 전남 여수시에 본사가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송시마을(주)이 후원해 목포, 진도, 무안에 소재한 총 5개 복지기관(성덕원, 동민영아원, 생명의숲, 목포아동원, 하늘빛요양원)에 407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이날 기부행사에 참석한 농업회사법인송시마을 양혜숙 사무국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뉴앤올드 강신구 대표는 "바른 먹거리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일을 하면서, 여전히 우리 사회에 그늘진 곳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올해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전라북도까지 기부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송시마을(주)은 '시골여자의 바른먹거리' 브랜드를 사용해 온라인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식품기업이다. 현재 전라북도 익산에 소재한 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에 7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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