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등 3중 추돌사고로 한때 아수라장이 됐다.
18일 오후 6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군산휴게소 지난 금강대교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 2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트럭이 도로 옆으로 넘어져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승용차 2대가 중앙분리대에 충돌한 뒤 서로 포개지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멈춰서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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