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경기도 인구주간'을 맞아 경기도와 함께 지난 16일 함께육아 실천력 확산을 위한 '경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100인의 아빠단은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가진 초보아빠들 100명으로 모집됐다. 매주 온라인 주간미션을 수행하고 오프라인 체험활동, 활동 우수자 보상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돈미 경기도지회 본부장의 환영사에 이어 △아빠단 위촉장 수여 △함께육아 실천을 선언문 낭독 △올해 아빠단 활동 안내 △어린이 마술공연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순서로 진행됐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된 이기수 씨는 “마술공연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자녀와 함께 행사를 참여했다는 점과 함께육아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스스로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약 3년만에 아빠단 대면행사를 진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며 “오늘 아빠단 발대식 행사 참여를 통해 아빠들의 더욱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기대하고 육아 달인이 되는 그 날까지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경기 100인의 아빠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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