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보건지소의 증·개축과 의료장비의 보강을 통해 보건지소의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증진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담양군이 기존 보건기관의 기능을 확대해 건강증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보건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기관 시설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건강 요구도 증가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등으로 보건기관의 다양한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2019년부터 가사문학‧대덕 보건지소와 복정‧외추 보건진료소의 증축과 이전 신축을 통해 주민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이어 2020년에는 월산보건지소, 원주보건진료소 개보수를 통해 주민 쉼터를 제공하고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존 창평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의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존 보유장비의 노후화와 고장으로 인해 의료장비의 교체가 필요한 보건기관에 의료장비를 보강했다.
올해 7월에는 주민들의 질병예방‧건강증진 기능 강화를 위해 금성보건지소에 치과실을 신설하고, 대전보건지소, 덕성보건진료소에 건강증진실을 확장했다.
앞으로 보건소 이전 신축과 찾아가는 보건지소의 기능 강화를 통해 더욱 섬세한 마을별, 권역별 건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보건의료기관 기능 강화와 더불어 담양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향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는 ‘향촌복지’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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