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청년들이 자산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거창형 청년저축계좌 '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로 진행되는 디딤돌 통장사업은 디디고 올라가는 돌이라는 디딤돌의 의미처럼 청년들의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참여자는 매월 20만 원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거창군 자립 지원금(20만 원)을 매칭 적립해 2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 배와 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신청 자격은 35세 이상 45세 이하 중위소득 100%이하인 관내에 주소를 둔 공고일 기준 2개월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이다.
신청접수는 18일부터 8월1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신청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은 올해 군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신규 사업으로 결혼축하금과 디딤돌 통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 거창,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거창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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