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가공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생활요리과정과 디저트과정에 각 24명의 여성농업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특색있는 레시피를 발굴해 제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제철 농산물 가공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48명(과정당 24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신청한 후 메일 또는 팩스로 관련 서류(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등)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8월9일부터 9월8일까지로 여름 농산물(오이, 가지, 복숭아, 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식탁 위 제철 농산물, 생활요리과정 ▲제철의 달콤함, 디저트과정 등 총 2개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이 직접 작성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활용해 ‘제철 농산물 레시피’ 수첩을 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가공 기술력이 향상돼 농식품 산업 주체로서 전문성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 욕구가 충족되도록 색다른 가공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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