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청년근로자들에게 원스톱으로 사업 참여기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는 전북산학융합원과 함께 구축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안부 주관 사업으로 기업이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 청년의 인건비 80%(최대 월 160만 원)를 2년 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자 모집안내 및 신청접수와 지원금 지급 신청,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신청, 사업참여 의견수렴 등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사업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1:1 문의 및 익명게시판 등을 활용해 실시간 정보공유 및 소통이 가능해졌다.
이에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참여 기업 담당자 및 청년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용 불편 사항 및 개선 의견을 수렴해 기능 및 메뉴를 보완한 후 오는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해 나선다.
한편 군산시는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시스템 개선 의견을 제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군산시 배달의 명수 상품권'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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