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생활SOC 복합시설의 명칭을 시민 공모로 정하여 시민들에게 친근감과 참여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광주 서구가 서구 풍암동에 건립 중인 (가칭)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향유와 지식정보 공유,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중에 개관 예정이며, 연면적 5,595㎡ 규모에 문예회관과 공공도서관, 노인복지관이 들어서는 서구의 대표적인 생활SOC 시설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지역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 이메일 접수,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내부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 공식 명칭을 선정하게 되며, 우수작에 선정된 총 4명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2명) 가량의 상생카드를 시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SOC 복합시설을 만들기 위해 명칭 공모를 준비한 만큼 새롭고 산뜻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