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가 7월1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의원을 선출하는 등 제9대 의장단을 구성하였다.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제2선거구의 정무창 의원이 선출되었다.
정무창 의원은 7월 11일 열린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참석 의원 23명 중 23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되었다.
정무창 의장 당선자는 “제9대 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시민의 삶과 생활을 우선에 두는 ∆민생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의원 간 협업, ∆청렴한 의회, ∆연구하며 일하는 의회 상을 제시하고 “의회의 높아진 위상과 권한만큼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귀담아 듣는 품격 있고 능력 있는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 심철의 의원이 18표(무효 5표, 기권 0표)를 득표하여 과반수를 얻음으로써 제1부의장에 당선되었고, 두 번째 선거에서 이귀순 의원이 22표(무표 1표, 기권 0표) 득표로 과반수를 얻어 전반기 제2부의장에 당선되었다.
제1부의장 당선자인 심철의 의원은 “전반기 의회에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어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다” 며 “정무창 의장과 함께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제2부의장 당선자인 이귀순 의원도 “공감과 소통으로 동료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문화위원회의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5일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의회운영위원장은 오는 21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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