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중국 안휘성 휘상직업대학과 8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맺어 중외합작프로그램을 통해 편입생을 유치하기로 했다.
중국 교육부의 최종 승인 이후 진행되는 중외합작프로그램은 휘상직업대학이 2023년 9월 신입학부터 100명을 모집해 3년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취득 후 2026년 9월부터 매년 20명이 상지대학교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 및 컴퓨터공학과로 편입하는 과정이다.
협약에 따라 2023년 9월부터 한국어 교육, 학생 관리 및 유치를 담당할 한국어교사를 상지대 한국어교육학과 졸업생 중에서 선발 파견하며 강사료 및 숙식비, 항공료 등 모든 경비는 안휘성 휘상직업대학에서 지원한다.
휘상직업대학은 1965년 설립된 공립 고등직업대학으로 5개 학부 24개 전공에 매년 2,10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권보인 대외협력처장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중국 휘상직업대학과 협약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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