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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상생 협력’ 통한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 ‘보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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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상생 협력’ 통한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 ‘보상 완료’

옛 포항역 부지, 대구·경북 지역의 최고층 랜드마크 조성 건립  

▲옛 포항역 부지에 건립 예정인 최고층 스카이라인(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지역주민과 상생 협의를 통해 보상을 완료하고, 구도심 개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보상계획열람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6월까지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모든 보상협의를 마쳤다.

구)포항역 일대는 일제강점기부터 포항의 중심지역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지역으로 무허가건축물이 밀집돼 있고 상당수가 고령 노인층이 거주하고 있어 당초 주거 이전이 수반되는 보상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상황에 포항시는 지역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모든 보상협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보상협의는 지역주민과의 상생협의를 통한 구도심의 마지막 유휴부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포항시는 대구·경북 지역의 최고층 랜드마크를 건립하고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데 한걸음 가까워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포항의 새로운 초고층 도심 랜드마크가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확실하게 갖추고 아름다운 자연과 신기술의 조화로 지속성장하는 미래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포항역 일원에 대해 신세계건설 컨소시엄 측에서 지난 2월 주상복합 건축물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해, 현재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물 안전영향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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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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