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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 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서 무주 정수빈씨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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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 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서 무주 정수빈씨 '우수상'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한국형 치유농업 특징과 사례 설명  

▲ⓒ무주군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4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전북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정수빈 농촌지도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연에서 정수빈 지도사는 ‘토양이 전해준 내 마음의 처방전, 치유농업’을 주제로 치유농업에 관련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치유농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비롯해 2021년 3월에 처음 시행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해 강의했다.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신 소득 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동력원으로서의 가치를 다양한 강의 기법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과 함께 오는 8월과 11월에 있을 중앙경연대회 출전권도 함께 따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수빈 지도사는 “뜻밖에 우수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중앙경연대회에서 최고상으로 꼽히는 대통령상을 받아 무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무주군을 홍보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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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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