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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행정안전부 지원 평생학습 강좌 ‘북평가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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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행정안전부 지원 평생학습 강좌 ‘북평가든’ 운영  

2023년까지 유휴공간 활용 ‘북평가든’ 열어 텃밭관리, 도시농업, 밀키트 제작 등 학습

광주 북구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좌를 열어 주민들에게 배움과 일자리를 제공한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도전 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일상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지역 일자리․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좌인 ‘북평가든’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북평 가든 조성 ▴북평 가드너 양성 ▴가든 밥상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통해 텃밭관리・도시농업・밀키트 제작 등을 학습한 주민이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북평가든’이 주민의 일상 속 배움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장소와 이용 현황, 참여 신청 등의 기능이 담긴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인 만큼 평생학습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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