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안승도 신임 남구청장이 1일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이날 첫 업무로 오는 9일 여름철 개장을 앞둔 구룡포, 도구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운영 계획, 제반 시설물, 바다시청 운영 계획 등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해수욕장 지정을 추진 중인 장기면 신창리를 찾아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해수욕장 개장(손님맞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속되는 폭염 및 장마 대비를 위해 해수욕장 안전 운영, 무더위쉼터 운영 및 폭염취약계층관리 등 적극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소하천정비 공사, 상습침수지역 관리, 사업현장의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만큼 민생현장 방문, 현장의 목소리 청취 등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으로 지역과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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