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1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만들겠다"며 민선 8기 출범을 알렸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오전 취임식에 앞서 마이산 남부 독립유공자 추모탑과 충혼탑을 찾아 헌화·분향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기념식수를 심고 브리핑실을 찾아 군정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취임식이 열리는 진안문예체육회관으로 이동했다. 취임식은 식전 난타 공연과 진안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시청,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사에서 군정비전과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꿈을 실현하는 인재육성 △가고싶고 찾고싶은 휴양관광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진안군이 앞으로 나아갈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전춘성 군수는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전 군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보다 더 깊이 있는 소통과 과감한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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