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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6월 마지막 날 '흐리고 비'…최고체감온도 31도로 무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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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6월 마지막 날 '흐리고 비'…최고체감온도 31도로 무더위 기승

▲6월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6시 현재 전주 호남제일문 앞 ⓒ프레시안


6월 마지막 날 전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후까지 가끔 내리는 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1도, 최고기온 26~29도)보다 높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지역이 있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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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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