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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기도의회, 4년 공식 의정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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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기도의회, 4년 공식 의정활동 마무리

마지막 회기서 ‘평화부지사 →경제부지사’ 변경 개정안 의결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제360회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공식 의정활동을 종료하고, 4년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29일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무직인 평화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변경하는 내용의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0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도의회는 이날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의정활동에 마침표를 찍은 제10대 도의회 의원들을 위한 퇴임식이 개최했다.

▲29일 경기도의회는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민·수원7) 도의회 의장과 진용복(민·용인3)·문경희(민·남양주2) 부의장 등 도의원들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및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퇴임식에서는 12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단 등 총 15명과 제10대 후반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위원 16명 및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 16명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의장단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및 특위 위원장단에게 도지사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도시환경연구회·경기보건복지연구회·도민이 행복한 무장애도시 연구회·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연구회 등 4개 연구단체가 우수 의원연구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의정활동에 적극 지원한 공로로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재정 도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 의장은 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 위기극복과 지방의 미래개척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감당해내는 일이 쉽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시종일관 현장의정에 집중하며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간 덕분에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 2.0 시대’의 시작을 알린 주역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10대 의회는 ‘도민 행복’을 목표로 더 나은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의정에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되뇌이며 나아가고자 했고, 도민 행복을 충실하게 뒷받침하는 디딤돌로서 관심이 미치지 않는 도내 사각지대 곳곳이 더 잘 드러나고, 각종 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았다"며 "이제 제11대 경기도의회로 다음의 과제를 남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민께서는 제11대 경기도의회에 동수의 여야 의원을 뽑아주셨다. 이는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소통과 협력에 대한 요구"라며 "도민의 뜻이 향하는 곳으로 의정의 중심을 둔다면 그 어느 때보다 큰 발전을 이루는 경기도의회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대 의회 임기는 오는 30일 만료되며, 제11대 의원 156명(지역구 141명, 비례대표 15명)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제11대 의회 개원식은 다음 달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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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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