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관내 여름철 해수욕장 전면 개장을 앞두고 범죄예방과 시설물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포항남부경찰서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룡포‧도구 해수욕장에 각각 여름파출소를 설치·운영한다.
29일 포항남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해수욕장 개장 전 공중화장실, 샤워실 등 공공 이용시설 내 범죄예방 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지자체 등과 협업해 취약요소를 보강하는 등 피서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여름파출소 운영기간 동안 지구대‧파출소뿐만 아니라 수사‧형사‧여성청소년‧경비 등 전 기능 경력을 배치해 안전한 피서지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해출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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