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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 시킬 기업 15곳 선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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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 시킬 기업 15곳 선정·지원

신규 및 재지정 등 15곳 선정, 3년간 최대 1억500만원 지원 예정

부산의 공유경제를 이끌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통한 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부산시는 공유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2022년도 부산 대표 공유기업’으로 총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경제를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부산지역 소재 기업으로 공유모델의 사업성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인증 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 부산시청. ⓒ프레시안(박호경)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 공유기업을 지정해 컨설팅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신규·재지정된 기업 15곳을 포함해 현재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은 총 49곳이다.

올해 혁신적인 공유모델로 신규 지정된 공유기업은 ㈜스페이스포트(IoT 컨테이너 공유), ㈜케이에스(복합문화공간 공유), ㈜에브리데이뉴(지역맛집레시피 제조 공유), ㈜이엔아이그룹(공유 오피스·공유 촬영실), ㈜파운더(영상 데이터 기술 공유), ㈜부바커(재생 자전거 공유), ㈜뉴틴(주차장 공유), ㈜불타는고구마(단기인력 공유), ㈜초코뮤직(로컬 공연 공유), 어반브릿지㈜(공유 공간 서비스 플랫폼) 등 10개 사다.

㈜짐캐리(짐 운송 및 보관 수단 공유), ㈜요트탈래(유휴 요트 활용 관광 상품 개발), ㈜모두컴퍼니(공유주차플랫폼), 움클래스㈜(재능 공유 원데이 클래스), ㈜이룸센터(공유오피스) 등 5개 사는 우수 공유모델로서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되어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부산시 공유기업에 선정되면 공유촉진사업비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유촉진사업비의 경우, 신규 지정 기업은 최대 300만 원까지 재지정 및 기존 공유기업의 경우 성장단계별로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를 신청한 15개 공유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1 BM 진단 컨설팅,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산업단지 협력 공유경제 상생 모델 발굴 사업 등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제 공유경제는 더 이상 일시적인 흐름이 아닌 새 기준(뉴노멀, new normal)이 됐다”며 “올해 지정 기업들을 포함한 부산시의 혁신적인 공유기업들이 공유가치 확산을 통해 부산 경제에 활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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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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