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6월 개최되는 본 기념식은 건전한 정보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밝혀 포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통령 단체표창은 지난해 협회 소속 김신영 사무국장의 ‘2021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 장관 표창에 이은 두 번째이다.
지난 2015년 발족한 협회는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의 ICT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유망 ICT·SW기업의 발굴, 협회사 모집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잠재역량을 꾸준히 결집하고, R&D사업 지원 등 지속적인 혁신성과를 도출해 오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 디지털 사회혁신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안동)의 성공적인 수행에 이어, 현재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김천),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 및 소프트웨어(SW)서비스 개발사업(포항·안동),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포항) 등 지역의 ICT·SW 산업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협회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 발맞춰 도서·벽지 등 정보소외계층의 SW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정보격차 해소 및 창의인재 양성, 시민 중심 디지털 사회혁신 활동 확산을 위한 거점센터 구축과 활동 지원,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경북도·기초지자체·지역 공공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및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관련 사업확장과 신사업 모델 발굴에 중심 역할을 수행으로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국비 사업의 확보와 직접 고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심희택 협회장은 “이번 대통령 단체 표창은 협회 직원, 협회사가 함께 노력하여 이룬 값진 성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포용사회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적용해 ‘디지털 공동번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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