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본부장 고명환)는 27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17억380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강원신용보증재단 설립시부터 매년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지난 2월 도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2억원을 특별 출연했고, 4월에는 도내 산불피해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억원을 추가 출연해 현재 총 207억 원을 출연했다.
이는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NH농협은행은 작년 12월말 기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204억원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도내 전체 금융기관 중 신규보증건수 39.3%, 신규보증금액 41.8%의 점유비를 보이고 있다.
고명환 본부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조속히 정상화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