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상랑진 낙동강 에서 투신했던 30대 남성이 실종 3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자정 30분경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인근 잠수교 다리 위에서 30대 남성 A씨가 강물에 투신했다.
A씨의 가족이 경찰에 "강물에 사람이 빠졌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119 구조대 100여 명은 수색작업을 벌여 26일 오전 8시40분경 투신장소 지점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 수습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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