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제11대 신임 총장 선발을 위한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초빙 공모의 경우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설치한 경기대는 각 집단의 대표기관이 자율적으로 위원을 선출한 상태다.
현재 추천위원회는 교수대표 10명과 직원대표 4명을 비롯해 학생대표 4명과 동문대표 4명, 이사대표 2명, 조교대표 1명 및 대학원생대표 1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11일 서류 심사를 통해 6명의 총장예비후보자를 선출한 뒤 같은 달 13일 공개 소견발표 및 토론회를 통해 3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학교법인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학교법인은 이사회를 통해 신임 총장을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경기대 관계자는 "통합적 리더십으로 경기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진(眞)·성(誠)·애(愛)’를 구현하고, 미래지향적 비전으로 경기대학교를 이끌어갈 총장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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