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혼디거념팀 운영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혼디거념팀 현장지원단’을 조직해 운영한다.
13일부터 운영되는 현장지원단은 안전복지과장(김창건)을 단장으로 전문인력 미배치교(제주시 24교, 서귀포시 25교) 전담지원팀 4명, 권역별 학교지원팀 17명으로 교육복지사 21명 전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로는 ▷학교혼디거념팀 계획 수립 ▷교내 복지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예산 집행 관련 ▷위기요인별 사례관리 방법 및 지역자원 연계 안내 방법 등을 유선, 메신저, 방문 등 자율적으로 요청해 학교 혼디거념팀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각지대 위기학생을 발굴 및 사례관리 지원을 촘촘히 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교육복지사 인력 활용을 통한 학교 혼디거념팀 담당자 및 구성원의 교육복지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서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기 요인별 맞춤 지원하기 위해 교감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다문화 탈북 상담 보건 교육복지 진로 생활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돼 학교 단위 교육복지를 지원한다.
김창건 안전복지과장은“교육복지사를 활용한 현장지원단 운영이 학교 혼디거념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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