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 사이클 실업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개최된 2022 전국 음성 사이클대회에서 스프린트 종목 김민석(남자일반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독주경기에서 최정환(남자 일반부)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일반부 3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엘리트 경기로 열렸다.
특히 포항시체육회 사이클팀은 김민석 선수가 남자일반부 스프린트 종목 결승전에서 강호 전주시청(정호진 2위, 김동현 3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 신인상까지 선정됐다.
또한 최정환 선수는 독주경기 종목에서(1:04.384) 2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3명이 참가해 우승, 준우승을 거머쥐며, 포항시의 위상을 높였다.
포항시체육회 사이클팀은 지난 2007년 창단해 16년째 꾸준한 노력으로 매년 경북을 대표해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포함한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전국 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준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의 저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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