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난 11일 50여 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진학박람회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입시 전형에 따른 수도권과의 정보 격차, 대응 전략 및 입시 불안 해소,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전국 50여 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47개 대학) ▲대학설명회(3개 대학) ▲포항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1:1 진학상담 ▲학생부 관리&자기소개서&면접 코칭 ▲수시대비 전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1:1 진학상담과 대학 학과별 합격·불합격 사례를 토대로 하는 학생부 관리&자소서&면접 코칭 사전 신청은 2일 만에 종료됐다.
또한 수험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대입 특강은 ‘2023 대입 수시모집 전형 유형 분석과 합격 전략’을 주제로 서울시 교육청 장학관으로 퇴임한 이남렬 한국진로진학정보연구소장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포항시진로진학지원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수시원서 접수 마감 전 진행되는 수시컨설팅 및 1:1진학상담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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