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범죄 특별단속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권침해 특별단속은 상대적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해양에 종사하는 사회적 약자 외국인, 지적·발달장애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폭행·감금·임금갈취 등 인권침해 행위 등의 전력이 있는 선박 위주로 단속을 실시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인권침해 사범에 대해 엄정한 수사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인권침해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인권침해 범죄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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