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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체류형 관광활성화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숙소, 체험, 레저, 맛집,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 … 6회 진행

강원 양양군은 지난 7일부터 7월 15일까지 6주간 워케이션(Worcation)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워케이션(Work+Vacation)’은 휴가지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새로운 관광근무 형태로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급부상했으며, 휴가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이다.

▲양양군은 지난 7일부터 7월 15일까지 6주간 워케이션(Worcation)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양양군

양양군은 주중․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양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숙소, 각종 체험, 레저, 맛집 등으로 구성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6회로 나눠 진행하며, 1회당 3박4일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무 공간과 지역관광 체험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바다를 바라보며 업무효율을 높이고 바닷가에서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도 있어 지역 사회공헌도 선택적 참여로 체험이 가능하다.

양양군은 서울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일하면서 서핑, 요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옥숙 관광과장은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성수기 및 주말에 집중된 관광객을 주중에도 증가시켜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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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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