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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강릉시 주문진 해상서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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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강릉시 주문진 해상서 익수자 구조

"야간, 기상악화 시 해수욕장 출입 자제" 당부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58분쯤 강릉시 주문진 소돌항 남방파제 인근 해변 해상에서 익수자 A씨(여·28세)를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쯤 강릉 주문진 소돌항 남방파제 인근 해변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 순찰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구조세력은 현장에 도착하여 해상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병원 이송을 거부하여 안전하게 일행에게 돌아갔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야간이나 기상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해상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해수욕장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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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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