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23∼24일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 기업 제품의 수출증대를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성남지역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성남산업진흥원 7층 대강당에 마련되는 화상회의 상담장에서 독일과 영국, 싱가포르 및 아랍에미리트 등 40여 명의 바이어와 화상으로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상담장 현장에 성남산업진흥원과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컨설팅 부스를 설치해 각종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본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에는 1700여 곳의 의료기관과 1만9000여 명의 의료인력 및 900여 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있다"며 "의료 관광과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로 5년째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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