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임기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주요 의정성과를 언급하며 의회사무처에 감사를 전했다.
장 의장은 7일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자치분권 토대 마련 △북부분원 신설 △신청사 성공적 이전 등을 제10대 의회의 주요 의정성과로 꼽았다.
그는 "후반기 의회 시작 당시 코로나19가 화두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임기를 마무리하며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어 기쁘다"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의회사무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년 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치분권의 토대를 마련하고 북부분원을 신설하는 한편,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이전하는 등 많은 일을 해냈다"며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본격적인 지방의 시대를 맞아 제11대 의회에서 지방자치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제360회 임시회’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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