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 폐목재 야적장 화재 36시간 만에 완진…우드칩에 붙은 불씨가 화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 폐목재 야적장 화재 36시간 만에 완진…우드칩에 붙은 불씨가 화근

피해액 2억 원 달해

ⓒ군산소방서


전북 군산의 폐목재 야적장 화재가 2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내고 36시간 만에서야 불이 꺼졌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53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꼬박 하루 반나절이 지나서 진화됐다.

완진에 시간이 걸린 이유는 바로 야적장에 쌓여 있던 연료용 우드칩 때문.

이번 불로 잿더미가 된 발전소 연료용 우드칩은 총 6000톤 가량 가운데 절반이 넘는 3700톤 정도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인 지난 6일 오전 2시 18분께 대응1단계를, 오전 3시께는 대응2단계를 각각 발령했다. 

대응2단계가 발령될 경우 대개 인근 2~5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동원되고, 관할 소방서 비번인력 100%가 비상 소집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감시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