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충북도의회가 국민의힘 일색으로 바뀌게 됐다.
2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 의원 정수 35명(비례 4명) 가운데 국민의힘이 28석, 민주당이 7석을 각각 차지했다. 이 가운데 비례대표 도의원 의석은 두 당 모두 2명씩 나눠 갖게 됐다.
현 11대 충북도의회 의원 정수는 지역구 28명, 비례대표 3명으로 모두 31명이다. 다가오는 12대에는 지역구 3석, 비례대표 1석 등 모두 4석이 늘었다.
민주당 의석수는 국민의힘에 4분의 1에 그치게 돼 각 상임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열세가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 국민의힘 지역구 당선인은 △청주1 이동우 △청주2 최정훈 △청주3 김정일 △청주4 박지헌 △청주5 이옥규 △청주6 박재주 △청주7 임병운 △청주8 김성대 △청주9 이욱희 △청주10 박봉순 △청주13 황영호 △청주14 김현문 △충주1 조성태 △충주2 이정범 △충주3 이종갑 △충주4 김종필 △ 제천1 김꽃임 △제천2 김호경 △단양 오영탁 △영동 김국기 △보은 박경숙 △옥천1 유재목 △옥천2 박용규 △음성2 노금식 △진천2 이양섭 △괴산 이태훈 후보이고, 비례대표 당선자는 △안지윤 △유상용 후보다.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청주11 변종오 △청주12 이의영 △음성1 이상정 △진천1 임영은 △증평 박병천 후보이고, 비례대표 당선인은 △박진희 △안치영 후보다.
전체댓글 0